고양시, 일산5일장 혼잡 해소 위한 교통대책회의 개최
김태훈 | 기사입력 2015-08-31 11:40:15


[고양=김태훈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28일 일산5일장 교통종합대책 수립이후 세부실행계획에 따른 해당 부서의 추진사항 점검 및 단속계획 수립 등을 위한 ‘일산5일장 교통대책T/F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13일 일산5일장 혼잡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일산5일장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노점상 허용구간과 단속구간, 불법 주·정차 단속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5일장 상인회에 자율적으로 정비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일산5일장 교통대책 T/F팀은 일산5일장 개장 시 노점들이 인도와 1차로 도로까지 과다하게 침범해 영업하고 5일장 이용객들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고양대로의 혼잡을 초래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면서 시장 상인과 이용시민들이 편리하게 5일장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7, 8월을 일산5일장 정비에 따른 계도 및 홍보기간으로 정해 일산1,2동 통장단 및 직능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일산5일장 정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수막 5개를 제작해 시장 주변에 설치하고 홍보 전단지 3만2천매를 만들어 일산5일장 개장 시 시장에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대주민홍보를 실시했다.

9월부터는 노점상절대금지지역 내에서 영업하는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대로는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구간으로 지정되어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으나 일렬주차는 허용하되 이열주차와 사선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교통정책과 김윤재 팀장은 “고양대로 도로에 노점상 기준점표시기를 설치 노점상을 일률적으로 깨끗하게 정비해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로 교통 체증이 심한 고양대로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시는 일산시장 상인회와 5일장 상인회,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안을 마련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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