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동포도’가 9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31 09:16:47
【영동 = 타임뉴스 편집부】황간포도수출작목회(대표 김형선)가 생산한 포도(캠벨어리) 10t을 31일 황간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매곡면 노천리 소재)에서 첫 선적했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105t의 포도를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영동포도는 2007년 26t이 미국으로 첫 수출한데 이어 2008년 88t, 2009년 130t, 2010년 110t, 2011년 62t, 2012년 68t, 2013년 100t, 2014년 97t 등 지난해까지 모두 681t을 수출했다.

영동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t톤 가량 많은 포도를 수출할 계획이며 뉴욕, LA, 하와이 대형마트에 입정될 예정이다.

포도 수출 가격은 1kg당 3,200원으로 모두 4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동군은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난해 기준 전국 포도 재배면적 12%인 2,175ha의 포도밭이 있으며 29,281t의 포도를 생산했다.

박세복 군수는“영동포도가 쓰나미 같은 농산물 수입 파고를 헤치고 세계 미국 시장의 성공적으로 안착해 9년째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외 수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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