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증평군은 2013년‘김득신 테마 스토리텔링 농촌마을 만들기’와 2015년‘장뜰두레 농경문화 보존사업’에 이어 2016년 신규 사업으로‘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창조지역사업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세 차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창조지역사업 공모는 전국에서 100여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지난4~5월 지역발전위원회와 분야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지난 달 기획재정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증평군의‘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 사업’을 비롯한 총 21건이 2016년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증평군에서 선정된‘도깨비 이야기 학당 만들기 사업’은 증평군 도안면 도당3리 은행정 마을의 자원인 도깨비 이야기와 도깨비 굴, 마을지명, 마을 인물이 등장하는 150여편의 작품을 발표한 이 마을 출신 동화작가를 활용하여 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통해 마을의 발전 원동력으로 삼기 위한 사업으로 창조지역사업의 취지에 적합한 사업으로 평가 받아 최종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이번 창조지역사업은 기획․공모부서인 증평군 미래전략과와 사업부서인 문화체육과 및 도시교통과 그리고 마을주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부서 및 담당자, 마을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증평군의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각 부서의 노력과 적극행정이 도내 유일 창조지역사업의 3회 선정이라는 실적으로 나타났다”며“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창조지역사업을 통해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하여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 그리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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