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운동’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도시생활에 비해 생활환경이 빈약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실에서 이웃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기관, 단체,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운동이다.
정부에서는 지난 2013년 10월에 개최된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때 박근혜 대통령이 ‘지역공동체운동’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2015년 시‧군‧구당 1개 읍‧면‧동을 시범으로 실시하여 2019년까지 전국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으로 시작하는 ‘정동면공동체운동’은 지난 5월 지역의 여론을 모아 노정규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사무국장을 선출하고, 3개의 분과위원회에 34명의 자생조직‧단체장을 위원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업의 추진은 분과위원회(홀몸노인분과위원회, 장애인분과위원회, 다문화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홀몸노인 목욕시키기 및 건강상담, 다문화가정 방문 고충상담, 경로당 방문 전통예절 배우기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사업추진에 따른 경비는 정부의 지원이 없이 순수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관내기관, 단체, 개인의 후원과 위원 회비로 충당하고 있으며, 현재 3백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당초 기존사업은 물론, 추가로 홀몸노인 실버카 제공, 백내장 수술, 다문화여성 체험교실 운영 등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정규 회장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로 뭉쳐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체운동에 많은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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