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청소년재단 이사회 개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관 설립 …올해 11월 출범 예정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8-29 14:56:20

[부천=김응택기자] 부천시의 여성, 청소년, 가족의 전문적인 정책개발과 관련 기관들을 연계 통합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를 담당한‘재단법인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설립된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여성분야 전문가, 청소년분야 전문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이사 14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표이사 선임, 규정(안) 제정 등 2건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임한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총괄 업무를 맡게 될 것이며 지난 5월부터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에 설립되는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의 조직은 대표이사 아래 △정책기획실 정책개발팀, 행정지원팀 △부천시여성회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으로 운영되고,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하게 된다. 재단 정책기획실 사무실은 복사골문화센터(원미구 장말로 107)안에 두기로 했다.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은 여성·청소년·가족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 및 복지증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기능은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사업, 그리고 여성·청소년·가족시설 운영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은 여성과 청소년이라는 두 가지 영역이 함께하는 기관"이라며 “여성과 청소년 영역이 잘 조화를 이루고 적절하게 독립성을 유지하여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과정에서 이사님들이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은 오는 9월 제205회 임시회에 대표이사 임명 동의를 받은 후 단계적으로 법인설립허가 신청 및 등기 등 제반 절차를 거쳐 11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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