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학생들과 라포 형성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이색 범죄 예방 교육으로 큰 호응 받아
박한 | 기사입력 2015-08-28 14:57:00
【진주 = 박한】진주경찰서(서장 정재화)에서는 2015. 9. 3(목) 10:00경 내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주변 초등학교 6개교 (예하초, 금곡초, 수곡초, 내동초, 한평초, 명석초) 합동, 600여명 대상으로 이색적인 폴벤져스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폴밴져서”는 진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교육 및 캠페인 등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아이언맨ㆍ헐크ㆍ포돌이ㆍ포순이” 캐릭터로 변신한 것으로, 이러한 활동을 15년 상반기 시내권 5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시외권 학교에서도 서로 앞 다투어 교육을 신청하여 권역별로 예방 교육이 이루어 지게 된 것입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하지 마라”, “하면 안된다”는 금지형ㆍ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언맨, 헐크, 포돌이․포순이가 출동하여 “학교 폭력 멈춰” 내용의 멘트를 학생들이 하나 하나씩 큰소리로 외치면 아이언맨의 발차기로 풍선을 터트리는장면 및 헐크가 학생들을 괴롭히면 아이언맨이 출동하여 피해 학생 보호 및 헐크를 제압하여 포돌이․포순이에게 인계하는 장면 등을 연출하여 학생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교육은 일방적 주입식 강의보다는학생들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경찰관과 학생간의 “라포(rapportㆍ마음의 유대)”를 형성해 서로 소통하며 ”학교폭력은 친구들의 꿈을 빼앗아 갈 수 있는 범죄“ 라는 것을 학생 모두에게 교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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