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와 함께하는 낭성 로컬푸드 축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8 15:29:33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킬로 이내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말하는데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운송거리가 짧아 영양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일부에선 트랜드로 자리 잡은 로컬푸드에 대한 설명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8월 29일(토) 청주시 낭성면 복지회관 일원에서“오미자와 함께하는 낭성 로컬푸드 축제”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당초 6월 개장식을 크게 개최하여 홍보효과를 얻고자 했었으나 메르스(MERS : 중동 호흡기 증후군)로 인한 여파로 행사가 가을로 연기되었지만 지난 6월 매장을 설치하고 판매를 시작한 낭성 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일 인근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특히 낭성은 청주시내와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깨끗한 이미지로 시내지역 도시민들에게 주말 나들이장소로 선호되고 있는 곳으로 낭성지역의 청정농산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요충지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곳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이 축제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 얼마나 좋은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가까운 마트에서도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지만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의미와 안전한 농산물을 내눈으로 직접 보고 살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낭성로컬푸드 매장을 자주 이용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낭성 로컬푸드 운영위원회 신만수 대표는 “올해 메르스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개최하여 사람들에게 우리 낭성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찾아주시는 도시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체험거리도 제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통합청주시의 발걸음에 함께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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