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학습열기 후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7 13:45:16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면단위 4개 행복학습센터(초계 대평, 쌍책 중촌, 쌍백 묵동, 삼가 하판마을)를 본격 운영하며 군민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 교육환경을 조성하였다. 

행복학습센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단위 작은 학습관 형태로 구성되며, 주민이 원하는 평생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는 평생학습사업이다. 

군은 2015년 거점센터 1개소를 비롯하여 면단위 4개 센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강좌를 12월까지순차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 쌍책중촌센터 효소발효과정ㆍ민요가락 / 쌍백묵동센터 장류제조사 과정 / 삼가하판센터 전통식품요리과정ㆍ민요가락 / 초계대평센터 풍물교실>
현재 운영중인 쌍책중촌센터의 효소발효과정은 소득작물인 미나리를 활용한 식초만들기를 비롯하여 막걸리 발효, 산야초장아찌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소득작물의 다양한 발전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발효식품에 대한 많은 정보들의 궁금증이 해소되어 강의가 더욱 재미있다며, 이래서 배워야 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삼가하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식품요리과정은 양갱, 편수만두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평소 집에서 해 먹던 음식들이지만,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음식들은 작품이라 먹기가 아깝다. 더 배우고 발전시키면 마을 음식점도 만들 수 있겠다라며 자신감을 비쳤다. 운영중인 두 개 강좌는 수업시간마다 강사와의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강의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다. 

초계대평센터 풍물교실은 9월, 쌍백묵동센터 장류제조사과정은 11월중 개강 예정이다. 사업에 앞서 군은 센터별 지역사회 특성조사와 마을주민의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으며, 특히 마을기업의 주민소득사업과 연계한 사업운영으로 지역공동체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하는 2015 행복학습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1억원을 지원받으며, 순차적으로 희망지 조사를 통해 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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