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한우 브랜드‘마늘 먹는 보물섬 남해 한우’, 유통 구조 개선 나선다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을 본격 추진
박한 | 기사입력 2015-08-27 11:56:29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역의 한우 고급육 브랜드인 ‘마늘 먹는 보물섬 남해 한우’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지산지소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유통구조를 의미하는 것으로, 군은 보물섬 남해 한우의 지산지소 유통구조 정착을 위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김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재철 농축산과장, 지역 내 12개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해군의 지산지소 운동 추진 배경과 관내 유통업체의 한우고기 유통 실태, 지산지소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책임운영업체인 남해축협의 공급 계획에 대한 사업 설명 후 자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율토론 시간에는 지산지소에 대한 관내 유통업체 간 인식을 공유하고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마늘먹는 보물섬 남해한우의 지산지소 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지산지소가 지역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애착심과 친근함을 불러일으킴은 물론, 홍보․판촉비용 절감과 신선도 유지에 유리해 소비 확대를 가져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산지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어 냄은 물론 남해축협의 유통역량이 사업의 성공 열쇠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남해축협이 주도해 대형유통업체와 개별 협의를 진행하고 행정 또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속한 시일 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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