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문화우물사업’활기
박한 | 기사입력 2015-08-27 06:00:05
【사천 = 박한】
사천시는 정동면 대곡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문화우물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자산인 마을 숲을 문화예술과 접목하여 보존하고 숲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2015년 경남 문화우물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남문화진흥원과 대곡마을회 주관으로 12월까지 대곡 숲에서 진행된다.

지난 26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자연 공작실’을 주제로 경남

과학기술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숲의 나뭇가지들을 활용한 나무공예를 체험함으로써 숲 자원을 재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화 전문가 마을 방문’, ‘주민잔치’ 등의 과정이 진행되며 ‘주민평가회’

와 ‘송년회’를 마지막으로 이번 사업을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최진수 대곡마을 이장은 “마을의 역사이자 상징적인 공간인 대곡숲이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숲을 찾는 이가 갈수록 줄어들고 마을주민들의 관심과 활용도가 떨어지는 실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을 잘 보존하고 정기적인 숲 행사를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우물 사업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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