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찾아가는 낙상예방 순회교육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6 15:44:12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낙상예방(ZERO)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2014년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노인의 25.1%가 낙상을 경험하였고 78.8%가 평소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답하였다.

노인은 노화로 인한 유연성 감소, 시력저하 및 다리 근력의 약화로 낙상이 발생하면 골절, 신체능력 저하로 활동이 제한되며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낙상 예방교육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은 관내 경로당·복지관을 순회하며 50여회에 걸쳐 낙상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65세 이상 어르신 1,400여명에게 일대일 낙상예방교육을 할 계획이다.

특히,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아래의 8가지 사항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1. 규칙적인 운동하기(걷기)

2. 과음삼가하기

3. 시력 나빠지면 자신에게 맞는 안경 쓰기

4. 집안 환경 안전하게 하기

(손잡이,선정리,조명,깔개고정 등)

5. 낮은 굽, 미끄러지지 않는 편안한 신발 착용하기

6. 지팡이나 보행보조기 이용하기

7. 앉고 일어설 때 천천히 움직이기

8. 내가 먹는 약물 부작용 알기

흥덕보건소 김병성 지역보건팀장은 “노인의 건강관리에선 낙상예방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낙상위험요인을 스스로 조절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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