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 '성남지구 청정마을 만들기 ' 앞장서
성남지구 5개 마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로변 풀베기가 한창
박한 | 기사입력 2015-08-26 13:27:37
[타임뉴스=박 한] 경남 남해군 이동면 성남지구는 이동면 내 신전, 금평, 원천, 화계, 용소 등 5개 마을로, 각 마을 주민들은 관광객과 향우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보여주고자 깨끗한 마을길 조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9일 신전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주민들은 이른 새벽 도로변에 모여 각자 준비한 예초기를 이용, 도로변에 무성히 자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각종 병해충의 진원지인 잡초를 제거했으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도 실시했다.

한동주 금평마을 이장은 “매년 하는 풀베기이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없이는 불가능한데, 마을주민들이 농사철 힘든 와중에도 이른 새벽부터 앞장 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마을주민들의 화합으로 청정 이동면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선 이동면장은 “아침 일찍 풀베기 현장을 방문 쾌적한 이동면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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