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6 11:11:39
【동두천 = 타임뉴스 편집부】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현보)는 지난 25일“고마운 식당”으로 지정된 오가네식당(대표 박수환)에서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모셔와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상패마을 만들기”의 일환인“고마운 식당”은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패동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홀몸어르신들께 영양을 고루 갖춘 점심상을 정성껏 차려 드리고 있다.

이날 박수환 대표는 평소 돼지고기를 잘 못 드시는 한 어르신을 배려하여 식감이 부드러운 소불고기와 막 구워낸 고등어구이를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만한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정성스럽게 상을 차려냈다.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건강관리에 대한 담소를 나누셨다. 한결 같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어 정말 고맙고, 이렇게 이웃들도 만나니 반갑고 기쁘다며 어르신들은 한목소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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