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 연장의 꿈』 노인건강체조에서 찾다.
- 17개 읍·면 22개 노인건강체조 교실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6 09:34:34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2012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4세(남 77.9세, 여 84세)이나 건강수명은 73세로, 노년의 9년간은 질병·부상 등으로 고통의 삶을 보내게된다고 한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노인 인구(34.5%)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건강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신체활동 사업으로 전 군민 건강걷기와 노인건강체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노인건강체조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합천군 노인건강체조는 65세 이상 희망노인을 대상으로 17개 읍·면 22개 팀을 구성하여 자체실정에 맞게 매월 4~8회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단위까지 순회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구강·영양·절주 등 보건교육도 연계 실시함으로써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참여와 효과를 향상시키고 한다.

2015년에는 상반기 여성 840회, 남성 213회 운영으로 28,382명(연인원)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세상」제7회 건강생활실천대회 개최

또한, 2009년부터 건강생활실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 3월 31일 「군민과 함께하는 건강세상」이란 슬로건으로 1,000여명의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제7회 건강생활실천대회를 개최하였다. 읍·면별 노인 건강체조팀들의 경연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였고, 읍·면 간 화합된 분위기 조성은 물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201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최우수상 수상

그 외 각종 도 및 전국 대회에 출전하여 여러 차례 수상(전국대회 대상 2회,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하였으며, 2015년 4월 경남 생활체육대회 노인에어로빅 부분 최우수상, 5월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27개팀 중 최우수상 수상으로 합천군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참여자의 자존감도 높이게 되었다.

노인체조교실로 제2의 청춘 “건강 체조 없으면 내 인생도 없다.”

프로그램 참여 후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 85.85%, 만족 10.10%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귀촌 후 적응기간 동안 힘들었으나 노인체조교실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맞은 것 같다는 의견과 우울증을 극복했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앞으로 노인건강체조 없으면 내 인생도 없데이, 내한테는 건강체조가 최우선이데이”라고 말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건강세상」이란 슬로건으로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형평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합천군 건강정책 방향을 밝히고, “그 중심에 보건소가 있다”며 책임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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