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국고 지원받아 생활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문체부 2015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선정, 지역주민 생활문화예술 활동 위해 개방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8-25 19:53:51

[타임뉴스=김민규] 국내의 대표적인 예술가 레지던시로 잘 알려진 인천아트플랫폼의 일부가 2016년부터는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생활 속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활짝 개방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문화관광체육부가 공모한 2015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인천아트플랫폼의 일부(A동 교육관, H동 커뮤니티관) 공간을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연습 및 발표, 만남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생활문화가 숨쉬는 도시 인천 만들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계획이다.

총 2억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트플랫폼 내 2개 동(연면적 1,921.7㎡, 지하1·지상2층 규모)에 음악연습실과 미술공방, 동아리 쉼터, 동아리 미팅룸, 시민갤러리, 어린이 놀이터, 마주침공간(커뮤니티홀), 북카페 등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인천아트플랫폼은 예술가 중심의 레지던시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갖추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소통·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창작·유통·향유의 거점 시설로서 한층 더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는 현재 조성중인 남구 학산생활문화센터, 동구 솔마루생활문화센터와 함께 인천시 대표적인 생활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생활 속 문화 확산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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