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는 바쁜 가운데 기업현장을 찾아 격려해 준 안상수 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시장님의 방문 자체만으로 중소기업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체를 많이 방문하여 격려해 줄 것”을 건의한 후, 창원기술정공의 기업현황과 정밀가공 생산현장을 소개했다.
안상수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해는 두산중공업,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 대기업 위주로 방문했는데 올해부터는 이엠코리아, 대건테크, 나산전기 등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체 위주로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방문이 기업경영활동 지원에 작은 부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오병후 대표는 “기업 확장에 따른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고민거리인 1500평에서 2000여 평의 공장용지 확보를 건의했는데, 안상수 시장은 현장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북면 동전일반산단과 상복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한 후 “국가산단의 유휴부지를 찾아보겠다”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창원기술정공은 1997년 ‘완벽한 고객위주의 경영’이라는 방침을 기본 이념으로 설립하여 신제품개발과 R&D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2011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동남권 해상풍력부품 실용화개발사업’ 주관 기업으로 참여해 해상용 풍력발전기 관련제품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상용화 시 약 610억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방산제품인 하우징 시제품을 개발에도 성공해 사용가능시간 연장과 제품 공정개선으로 생산성이 약 20% 신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4년에는 방산궤도 차량용 고효율 후방복합등 LED Light 시제품 제작사업에 선정돼 시제품 시험평가 중이며, 개발 완료시 매출 신장과 20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지역 내 유망강소 중소기업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건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행정지원을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변함없이 ‘기업사랑’의 시작과 끝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는 기업의 갈증해소, 즉 ‘기업애로 해소’라고 인식하여 기업체 방문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기업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한 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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