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15호 태풍 고니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박한 | 기사입력 2015-08-25 10:12:24
【통영 = 박한】통영시는 24일 오후 5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5호 태풍 '고니'북상에 따른 최초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황진학 안전수산개발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부산지방 기상청 예보관으로 부터 태풍의 예상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풍 피해예방 등을 위한 사전대비, 비상근무단계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안전수산개발국장은 "이번 태풍이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만큼소형선박은 미리 육지로 인양하고 비닐하우스, 간판 등은 결박 하여 강풍에 대비하고, 배수구 낙엽 및 토사물 제거,양수기 등 수방자재 실제 가동 여부를 점검하여 강우에도 대비하라 "고 지시했다.

이어 "취약계층에 대해 세심히 살피어 재난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한발 앞 선 대응으로 태풍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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