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이승근]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시장 남유진)에서는 8. 22~23일 2일간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 정착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대보급을 위한 제4회 중·고등학생 배드민턴대회를 지역청소년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내 거주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로 구성된 64개팀 128명이 신청을 하였으며, 문경.칠곡.의성 등 여러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남.여복식·혼합복식·이벤트게임 등 다양한 경기진행으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틈틈이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참가지역이 경상북도로 확대됨에 따라 2일간 이어지는 경기에서 청소년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생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다.

선산청소년수련관은 2011년 개관하여 년 4회에 걸쳐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육성을 위해 청소년 전문수련시설로 앞장 서 왔다.

이날 개회식에서 선산청소년수련관 관장(가족지원과장 김용학)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스포츠활동 기회 제공 및 스포츠활동 공간 제공으로 전인적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청소년 여러분들이 넓고 큰 꿈을 꾸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미시에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소년들이 꿈꾸고 희망을 키워가는 곳 선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을 위한 최고의 전문 교육시설 및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