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귀어, 귀촌 정착지로 각광받고 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4 11:32:01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국내 전복 생산량의 80%를 생산하고 김, 미역, 다시마 등 국내 해조류 생산량의 45%를 점유하고 있는완도군에 건강한 삶과 함께 고소득을 원하는 귀어인들이 몰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0년 42가구, 2011년 115가구, 2012년 80가구, 2013년 64가구, 2014년 65가구) 366가구가 완도군 어촌에서 정착해 살고 있다.

이는 5년간 전남 전체 귀어 가구(995가구) 중 36.%에 달하는 수치이다.

귀어 가구 중 대다수는 전복·해조류 등 양식업(86.1%)에 종사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어선업(10.7%), 유통업(3.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귀어해 보령지역에 정착한 가구 대부분은 수도권인 서울과,인천,경기지역 도시민들로 보령시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접근성 용이한 점과 보령시에서 지난 1월에 개최한 수산지도자 간담회 홍보와 시 홈페이지를 통한 귀어·귀촌 어업창업 지원 사업자모집 공고 등 다양한 홍보전략도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수산과 관계자는 “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보령시가 멘토가 되어 도움이 될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어촌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4년간 보령지역에 귀어·귀촌한 가구 대부분은 어촌·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완도군은 현재 어업인들에게 수산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과 양식시설 현대화(융자) 사업이 있다. 첫째, 수산업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은 양식어업, 어선어업, 내수면어업, 영어조합법인의 운영자금등『영어자금』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수협 영어자금 신규·대환대출시 연이자 3%중 2%를 지원해주며, 어업개인은 1억원 이내 대출금액에서 2백만원까지 지원해주며, 어업법인은 2억원 이내 대출금액에서 4백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둘째, 현대화(융자)사업은 수산업법에 의한 면허·허가 받은 어업인, 담보능력을 갖추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자, 신규설치나 장비구매, 증개축하거나 장비교체를 하고자 하는 자, 사업비 총액의 20%에 대한 자부담이 가능한 자로서 연이자 1%, 3년거치 7년 상환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다.

어천유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2가구, 2012년 8가구, 2013년에 9가구, 2014년 6가구 등 25가구가 귀어 지원사업을 받아 보령지역 어촌에 정착해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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