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심 의견수렴 '퍼실리테이션 기법' 적용
발표가 서투른 주민 쪽지로 의견 제시
박정도 | 기사입력 2015-08-24 12:09:10

지난 7일 시범적으로 실시된 일산동 파실리테이션 기법 주민의견 수렴현장
[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시가 구도심 마을재생을 위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대상은 우산동과 학성동, 명륜1동, 중앙동이다.

시는 24일 우산동을 시작으로 27일 학성동, 28일 명륜1동, 31일 중앙동 순으로 각 주민센터에서 ‘우리마을 재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시는 구도심의 쇠퇴 원인을 분석하고 주민 설명회와 설문조사, 주민 인터뷰, 구도심 활성화 방안 공모, 도시재생 선도 지역 견학,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시재생 전략 기본안을 마련했다.

쇠퇴하는 구도심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 기본 전략을 토대로 지난 5일부터 원인동과 태장2동, 봉산동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발언이 익숙치 않은 주민들이 의견제시를 꺼리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바꿔 참가자 전원이 쪽지로 의견을 내고 조별 설명을 거쳐 투표로 우선 순위를 선정하게 했다.

노병일 도시재생과장은 “많이들 참석하셔서 서슴없이 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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