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종 대체할 국산 사료용 옥수수‘광평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4 10:26:47
【영광 = 타임뉴스 편집부】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식량과학원은 전남 영광군과 함께 8월 21일 영광군 군서면(김주응 농가)에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는 전남 지역 축산 농가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옥수수 곡물자급률(사료용 포함)이 1% 내외로 매년 600만톤 이상의 옥수수 알곡을 사료용으로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조사료 생산을 통하여 곡물자급률을 높이고, 수입종 사료용 옥수수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광평옥(2000년)’, ‘청다옥(2011), 평강옥(2012)’ 등 우수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개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에 대한 소개, 옥수수 재배기술교육 및 기계 수확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줌으로써 안성지역 조사료 증산을 위한 사료용 옥수수 재배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평옥’은 생산량이 많을 뿐 아니라 재해에도 강하고 수확기까지 잎이 마르지 않아 재배해 본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손범영 박사는 “수입종 옥수수와 비교하여 생육특성과 생산성이 우수한 ‘광평옥’이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축협), 낙우회 등을 통하여 종자를 신청할 수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