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률 34% ‘순항 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1 11:11:14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 민선 6기 공약사업이 평균 34%를 웃도는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중인 것으로 평가돼 임기 중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군은 21일 오후 4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임창호 군수, 정한록 부군수,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 6기 공약사업은 가치농업 분야 4건, 창조경제 분야 4건, 문화관광 분야 10건, 복지행정 분야 7건, 공감행정 분야 11건 등 4개 분야 36건이다.

이들 공약사업은 100%완료(2건·5.5%)된 것을 비롯해 대부분이 추진 중(29건·80.5%)이거나 계획수립(3건·8.5%)과 타당성 분석(2건·5.5%)에 들어가 있어 전 분야에서 순조롭게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완료된 사업은 비예산분야로 추진된 것으로, 고령자와 독신가구의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생활민원 맥가이버 처리반 설치’, 군민이 교환대를 거치지 않고 부속실로 직접 건의하는 ‘행정서비스 불만 Hot line 구축’ 등 2건이다.

추진 중인 27건의 사업 중 85%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인 것은 6억 4800만원의 예산을 들인 남계서원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사업이며, 오는 9월 본실사를 거치면 가시적인 전개방향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2015~2018년 1억 1000만원이 투입되고 있는 귀농귀촌지원센터설치 사업과 농촌인력난 해소 목적의 농촌일손지원센터 설치사업(2014.6~2019.12)이 80%의 이행률을 보여 인구늘리기시책에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저탄소 친환경저상버스 생산이나 규제를 정비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사업도 60%의 이행률을 보여 임창호군수의 친환경적이고 일자리창출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외도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의 중요한 기반이 될 함양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이 40%선으로 추진돼 전망을 밝게 하고 있으며,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 주요한 핵심사업인 사과곶감양파 3개 전략품목 500억 달성 육성사업도 30%의 이행률을 보여 ‘살기좋은 함양’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예산배정시기 및 사업내용에 따라 조금씩 이행률이 낮은 경우는 있으나 공약사업 전반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수립 추진되고 있는 이들 공약사업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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