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패밀리 인성캠프
조진섭 | 기사입력 2015-08-21 10:56:55
【봉화 = 조진섭】재산초등학교(교장 박실경)는 2015년 8월 20일(목)부터 21일(금) 까지 1박 2일 동안 전교생 33명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하는 힐링패밀리 인성 캠프를 실시하였다.

지금까지 매년 이루어 지던 뒤뜰 야영을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고 인성을 강조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인성캠프를 계획하고 실행을 하였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지만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은 앞으로 재산초등학교 교육의 중점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다시한번 살펴보게하였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오후부터 시작된 캠프는 입소식을 통해 캠프의 목적을 학생들에게 인지시키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기 위하여 미니 올림픽과 물총놀이를 실시하여 단결력과 양보심 및 적극성을 기르도록 하였다. 맘껏 뛰고 웃으며 즐거워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이번 캠프에서의 저녁은 학생들이 스스로 식단을 짜고 준비해온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였다. 함께 한 부모님들의 자녀들의 요리 솜씨를 지켜 보며 흐뭇해 하셨고, 차려진 음식을 자녀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 이어진 힐링채밀리 인성 캠프의 중심활동에는 많은 학부모님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지난 4월 8일 MOU를 체결한 경북뇌교육협회의 박선규 국장과 4분의 보조 강사가 함께하여 부모님과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조력하였다. 간단한 몸풀기와 퀴즈게임에 이어 바른언어사용을 통한 가족간의 화목을 강조하며 듣고싶은 말, 듣기싫은 말을 직접 적어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녀와 평소에 하지 못했던 하고싶은 말을 직접 고백하는 시간은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쓴편지를 낭독하며 ‘사랑한다’ 눈물로 마음을 전하여 전체를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참석했던 이○○어머니는 “진작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더라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딸들과도 이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나눔을 하셨고, 김○○어머니는 “아이들과 평소에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맙다”고 말씀해 주셨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는 말씀으로 행복감을 표현해 주셨다.

교실에 마련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학생들은 둘쨋날 학교앞 도만당 등산하기, 미래문제 해결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자신의 꿈과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장선생님의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소중한 힐링패밀리 캠프를 마무리 하였다.

힐링패밀리 인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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