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박사마을에서는 2009년부터 주민축제로 지난해까지 6회에 걸쳐 전통문화를 승화시키고, 이번 전통서각 ․ 농요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축제로 오박사마을이 선정되어 처음 개최되는 농촌축제다.
축제는 주행사로 현도농요 한마당, 지게윷놀이, 전통서각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 농촌문화체험행사, 전통서각작품전시회, 탁본, 향토음식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생활사의 세계 4대 발명품인 온돌, 음식문화의 김치, 놀이문화의 윷놀이, 연장으로 지게 등은 350여년 전통의 오씨 집성촌에서 볼수 있는 전통문화로 이중에 특히 윷놀이와 지게와 동요, 청주아리랑 등이 융복합된 지게윷놀이는 오박사마을 특유의 전통놀이 문화로 이를 문화 유산으로 발전 승화시키고자 주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도 두레농요는 2008년 제49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고, 고남산을 태두로 전래되어 현도 마을권에서 전래되고 350년 오박사마을 ″샘″에서는 기우제가 오랜 세월 열려왔으나 산업화와 농촌의 고령화로 서서히 사장되어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지원 농촌축제등을 통한 계승의 첫걸음을 내 됟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한다.
오박사마을은 350여년의 보성오씨 집성촌으로 지선선생 후손의 선비마을로 농경공동체가 형성됐다. 정월 용신제와 단오축제, 지게윷놀이, 전통서각이 전승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지게윷놀이는 이 마을의 독보적 문화유산이다.
특히 현도는 전통서각 각자장 무형문화재 106호 오웅진선생의 고향으로 근대서각의 각자장 본향으로 이런 장인정신을 되살리고 이번 축제를 통하여 주민들이 계승한 전통 서각문화의 발전을 통하여 노인․부녀자들의 문화 취미생활을 더욱 증진시켜 일거리를 창출함은 물론 농촌공동체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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