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운체육관 피폭 상황 인명구조 등 종합 훈련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09:13:56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을지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7개 기관 및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양고운체육관 피폭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적절한 대처방법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신속히 사고에 대처하고 복구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직접적인 훈련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함양군청, 육군 제8962부대 3대대,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한전함양지점 2명, KT함양지점 2명, 동원업체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북한이 후방지역 교란과 민심혼란을 목적으로 체육시설인 함양고운체육관에 특작부대요원 10여명을 침투시킨 것을 가정, 경계병과 총격전 끝에 부상자 4명이 발생하고 수영장 일부 시설이 파괴돼 인명구조, 시설방호, 시설복구를 하는 내용이다.

본격 훈련에서는 체육관 피폭에 이어 사고신고가 접수된 것을 시작으로, 상황전파→인명구조→화재진압→주변경계→시설복구→복구완료 및 상황보고→사용개시→임창호 군수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을지훈련은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맡은 역할을 신속정확하게 해내며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유관기관 모두 흐트러짐 없이 다중이용시설 초동조치 매뉴얼에 따라 신속정확한 훈련을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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