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이승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역사회 창조경영리더 육성을 위한 ‘2015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개강식을 가졌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 회원사 CEO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진행된 창조 CEO 교육과정은 금오공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경상북도 추진 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구미시가 창조경제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구미확대 추진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금오테크노밸리 등이 그 중심에서 새로운 창조의 산실이 되어야 한다."며, “일터, 배움터, 쉼터가 어우러질 수 있는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는데 교육과정에 참석한 CEO들의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8월 중순부터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과 지자체, 기업, 지원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산‧학‧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창조경제 실현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