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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무더웠던 이번 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해 학생들은 계곡이나 수영장이 아닌 학교로 발걸음을 옮겨 천연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자신들이 만든 제품들을 지역 노인시설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해 드리고 자신의 솜씨를 자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작고 야무진 손으로 만든 여러 작품들을 분명 자신이 가져가고도 싶고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고 싶을 터인데 기꺼이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나눔의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봉화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받는 것에 익숙해져가는 학생들에게 나누는 기쁨과 배려의 마음을 알게 해주기 위해 매년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후원이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 인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시키고 공동체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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