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보성군과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환경성질환(아토피)을 가진 어린이와 부모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의 올바른 아토피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비롯한 식생활 교육, 녹차탕 체험, 건강음식 만들기, 천연보습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가족의 심신을 풀어주고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녹차탕, 황토찜질방, 숙박동 등 이용객의 편의에 맞춘 센터 시설물과 제암산의 맑은 공기가 잘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제암산 자락에 위치한 전남권환경성예방관리센터는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예방교육시설로 기초검진실, 식생활교육실, 유아놀이체험실, 회의실과 명상치유실을 갖췄으며, 체험시설로는 황토·맥반석·산소찜질방, 녹차탕,숙박시설인 원기회복의 집(8실) 등을 갖추고 지난 3월 31일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환경성질환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환경과 건강의 긍정적 관계를 일깨워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