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이승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임동철)는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우진 학생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삼성증권 정규직 채용에 최종합격 했다. 김우진 학생은 삼성그룹 고졸 공채에 지원하여 서류전형, SSAT시험, 면접전형을 거쳐 당당히 합격했다.

구미여상은 올해 현재까지 다섯 번째 금융권 취업 합격을 달성했다. 이미 4월에는 홍미진 학생이 대구은행에, 5월에는 김륜의 학생이 국민은행에 합격했다. 7월에는 이슬기, 임서린 학생이 신한은행에, 8월초에는 이은경 학생이 오성저축은행에 잇따라 합격하는 등 6명의 학생이 금융권 취업의 쾌거를 거두었다.

1~2명이 금융권에 취업하던 예년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금융권 취업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개학 후에도 구미여상만의 노하우가 담긴 잡케어시스템을 활용하여 특화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이다.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는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과 직업교육 강화’의 정책에 맞게 구미여상만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기관과 우수 기업체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임동철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은 “금융권 취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교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융권 취업의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