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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 중2동 주민센터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 ‘전 가정 태극기 달기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통친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학생, 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부흥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과 소향공원 일대를 행진하며 홍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캠페인에 앞서 중2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일부터 전 직원이 태극기 달기 홍보용 티셔츠를 입고 동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기리는 홍보문을 나눠주는 등 광복절의 의미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조태일 동장은 “앞으로도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민주주의와 애국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태극기 달기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태극기가 훼손되지 않도록 가로기 관리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2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나라사랑 실천의 출발점인 태극기 달기운동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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