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황사 ․ 약수사 유물 전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3 14:15:51
【해남 = 타임뉴스 편집부】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미황사와 약수사 유물 4건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도 유형문화재 제322호로 지정된 해남 약수사 불교전적(藥修寺 佛敎典籍)은‘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보살만행수능엄경 권1~4(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一~四)’ 등 7책의 불교 전적으로,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귀중 희귀본 불서이며 문헌학적으로나 불교사상사적 측면에서 귀중한 자료임을 인정받았다.

제323호 해남 미황사 목조 석가여래삼불좌상(美黃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대웅전에 봉안된 목조 삼존불로 조선 후기 17세기 중엽을 대표할만한 불상으로 보존 상태도 양호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324호 해남 미황사 목조 지장보살삼존상(美黃寺 木造 地藏菩薩三尊像)및 시왕상 일괄(十王像 一括)은 조선후기 제작된 지장보살상을 비롯해 시왕,판관, 녹사 등 36구의 조각상(명부전 봉안)으로 17세기 중엽을 대표할만한 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는 평이다.

제325호 해남 미황사 목조 석가여래삼존상(美黃寺 木造釋迦如來三尊像) 및나한상 일괄(羅漢像 一括)은 조선 후기 제작된 석가여래삼존상과 십육나한상을 비롯한 26구의 조각상(응진당 봉안)으로 18세기 중엽을 대표할만한 상이다.

이번 지정으로 인해 해남군은 국가지정문화재 35점,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42점으로 총 77점을 보유하게 되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신규 자원 발굴과 지정 확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산재한 불교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재평가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13-미황사대웅보전삼세불전경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