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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마린보이’라는 주제로 운영한 이번 캠프는 무더운 여름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고 바람직한 또래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캠프에는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여 명을 비롯해 진주시, 사천시 등 인근 5개 지역의 청소년 등 전체 150여 명이 함께 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로 진행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상호결속력을 강화하는 장이 됐다.
청소년들은 캠프기간동안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경험하고 해상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또 ‘남해별빛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학생들의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지역의 친구들과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같이 밥도 먹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면서 많이 가까워질 수 있어 기뻤고 여름방학 생활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과의 지속적인 연합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 증진 및 문화양극화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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