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3 15:11:49
【시흥 = 타임뉴스 편집부】시흥시의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201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8월 1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유네스코홀에서 열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

 ‘시흥형 평생학습마을’은 마을학교(공간), 주민조직(사람), 마을문화 등이 살아 있는 마을로,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비전을 반영하여 마을 안에 다양한 세대의 주민이 모여 학습하는 마을학교가 있고,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주적 마을자치가 이뤄지는 시스템이 ESD 인증의 결과로 이어졌다.

시흥시의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07년 하중동 참이슬아파트가 “평생학습시범마을”로 선정 된 이래 2012년 은행동 대우3차1단지 “꿈샘평생학습마을학교”, 매화동 “보드미공동체”, 능곡동 ‘휴먼아이마을학교“, 정왕동 ”보성생명순환마을학교“ 등 5개 마을로 확대됐으며, 올해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확대 육성 사업“의 전개로 대야동 일반주택단지, 도창동 에이스아파트, 조남동 삼호가든아파트, 장곡동 진말대우3차아파트, 정왕동 시화영남3단지아파트 등 신규 5개 마을이 추가되면서 10개 마을로 확대됐다.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의 파급효과는 경기도 Golden Triangle사업과 따복마을만들기 사업 등에 모티브를 제공하였으며,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의 벤치마킹 코스로 한국사회 마을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시흥시 평생학습은 지난 6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주최한 ‘2015 세계평생학습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 6대륙의 평생학습실천 사례 공유와 학습도시 시흥의 추진체계 소개를 통해 ‘시흥시 평생교육은 마을공동체로 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바 있다.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한국사회 다양한 학습과 실천의 기회 속에서 이미 작동하고 있는 ESD 기제를 공유하고, 인증 받은 공식프로젝트를 한국형 ESD모델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에 소개해 보급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6개 프로젝트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심사평가단은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세 영역이 조화롭게 상승 작용을 일으키면서 발전해 온 좋은 사례로 높이 평가했다며, 이 인증을 통해 마을만들기에 참여한 사람들의 배움과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으로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가 유네스코 공식 홍보를 통해 세계에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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