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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아 역사의 뜻을 받들고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고자 ‘봉화는 통일의 빛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범국민적인 평화통일 염원과 통일준비를 위한 한마음을 하나로 이어 통일을 앞당기자는 의미로 개최했다.
이날 봉화 점화식은 제주도 수근연대 봉화대를 시작으로 전국의 70개 봉수대에서 순차적으로 봉화 점화식이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정중앙에 위치한 청주시가 충북지역의 거점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민 대화합과 희망을 잇고 통일로 가는 소통을 재현하고, 봉화 점화식에 앞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이날 것대산 봉화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한상길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주요 내빈들과 청주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원제△평화통일기원 봉수대 점화식 △평화통일기원 메시지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평화통일기원이라는 축제 참여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기원 메시지 적기, 태극기 나눠주기, 평화통일기원 풍선날리기, 평화통일기원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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