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맞춤형 학습전략 대학 입시설명회 ‘성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3 11:01:18
【보성 = 타임뉴스 편집부】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변화하는 대입 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학습전략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입 교육정보 제공과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학부모의 교육정보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진로상담연구원 부원장 및 진학상담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광원 강사로부터 2016~2018 학년도별 입시제도 변화 및 정시․수시 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 대학진학과 학습에 필요한 알찬 교육정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타 지역에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의 전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설명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에서도 아이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입시전략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08년 (재)보성군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107억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지역 명문고 육성과 장학금 지급 등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5월부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영어․평생교육특구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학력증진 및 영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영어화상학습과 교과목학력신장사업 등 교육특구 특화사업을 선정․추진하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민의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관내 학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교육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1등 보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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