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까지 중앙시장 앞 공영주차장 홍보관에서 관광홍보 DVD, 석재사진, 관광지 안내판, 팸플릿 등 여러 형태의 자료를 활용하여 윈푸시 관광 자원과 석재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3대 석재 가공생산지 중 하나인 윈푸시의 고부가가치 석재가공품과 내장용 건축자재 사진을 전시하여 여타 석재 생산도시와의 차별화 전략을 알리며, 옥, 비치, 호안석 등 특이한 천연석으로 만든 악세서리를 전시판매, 특색있는 볼거리로 한산대첩축제를 다채롭게 하고 있다.
‘중국 석재의 도시’, ‘중국 석재기지 센터’, ‘중국 석재유통시범기지’, ‘중국 인조석의 도시’ 등 다양한 별칭을 가지고 있는 윈푸시의 이번 부스 운영은 중국에서 석재 수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석재산업 관련 선진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중국 관광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는 색다른 관광지를 소개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적교류 위주의 단순한 국제교류를 지양하고,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리적 상호교류에 초점을 두고 있는 통영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이 외국도시의 축제 참관을 통해 경제적 상호이익 창출로 이어지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294만명의 7,785㎢ 면적을 가진 윈푸시는 1598년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연합하여 왜군에 대항했던 진린 제독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거주하는 곳으로, 올해 3월 통영시와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홍보부스 운영팀을 포함하여 공무원, 진린제독 후손, 기업인으로 구성된 윈푸시 대표단 15명은 12일 고유제 봉행, 군점, 통제사 행렬,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관내 관광지 투어 등 한산대첩 축제의 각종 전시행사, 참여행사, 체험행사에도 참관하고 14일 귀국한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