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국 최고 농업강군 육성 위한 강소농 후속 교육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2 13:59:11
【고성 = 타임뉴스 편집부】고성군은 12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강의실에서 ‘부자 되는 농업, 살고 싶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후속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기본교육, 심화교육을 이수한 강소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향상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사이트플로우의 김종옥 대표가 나서 SWOT(강점, 약점)분석을 통한 사업계획서와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법에 대한 내용으로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실시한 강소농 심화교육에서 ‘다시 듣고 싶은 교육’에 대한 설문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 김병중(49세, 고성읍)씨는 “사업계획서를 구상하고 작성하면서 농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강소농 육성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정밀컨설팅,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통한 상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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