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15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 선정
경북권 총 4개 과제 중 금오공대 2개 선정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5-08-11 17:37:44
[구미=이승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역혁신창의인력 양성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됐다. 금오공
대는 경북권 4개 과제 중 2개 과제에 선정돼 총 사업비 12억4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공동 기술개발과제 지원을 통해 지역ㆍ현장 맞춤형 석ㆍ박사 연구인력 양성 및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 대학 역량과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개선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2개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에너지화학공학전공 윤관한 교수는 ‘신규 모노머 도입을 통한 고내열, 고투명, 고강성 PET계 친환경 투명수지 개발’과제를 지역 기업인 코오롱 플라스틱(주)과 협력해 진행한다.
또 전자공학부 김동성 교수는 ‘차세대 함정 전투 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S/W 설계 인력 양성’ 과제를 한화탈레스와 수행한다. 각 과제의 총 연구기간은 오는 2018년 4월 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김동성 교수는 “국방 S/W 관련 전문 인력양성 과제를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센터와 연계해 지역 국방 실시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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