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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문화보급과 해조류의 소비층 확대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매월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에 해조류 식단메뉴를 개발하여 지금까지 62가지의 레시피를 제공하였다.
다음달 9월 해조류 식단메뉴는 꼬시래기 해물잡채, 감자해조류커틀렛, 툿무생채, 들깨 미역국 등이며, 주3회 어린이 식단에 올려져 어린이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해조류에는 중금속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알긴산이 포함된 칼슘과 식이섬유를다량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 비만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매우 좋다.
특히, ‘바다의 냉면’이라 불리는 꼬시래기에는 대표적인 성분이 타우린으로 요즘처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의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도군청 황승미 위생담당은 “패스트푸드 등을 선호하고 해조류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해조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 입맛에 맛는 해조류 레시피 개발에 더욱 관심을 갖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상반기 동안 ‘해조류를 먹어요’라는 주제로 32회 687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 형성교육을 실시하였고, 학부모대상 “해조류 캐릭터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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