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한 | 기사입력 2015-08-06 14:52:59
【진주 = 박한】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대책반을 2개팀 9명으로 폭염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축산농가 현장 방문,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 및 가축 방역 지도에 나섰고 축산농가 대상 피해예방 SMS 문자 전송 등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시는 앞서 가축 폭염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축사 송․환풍기 지원사업비 45백만원으로 송․환풍기 112대를 지원하였으며, 가축에게 신선한 물 급여를 위한 소 자동급수기 지원사업비 250백만원으로 급수기 1,000대를 지원했다. 또 가축면역 증강제 사업비 72백만원을 확보하여 면역증강제 22톤을 구입 지원하는 등 여름철 가축 폭염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가축은 고온이 지속되면 체중감소, 번식장애, 생산성 저하와 심한 경우 폐사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 축산농가에서는 축사에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주고 송․환풍기 등을 가동시켜 축사 내 온도를 낮추고 환기를 잘 시켜 주어야 하며 가축에게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 복합제, 칼슘, 소금 등 미량광물질을 공급하는 등 가축의 영양 공급에도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사 내외부의 정기적인 소독과 청결 유지로 유해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므로 시에서는 축산농가에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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