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테마 도입 및 상시야간개장, 수도권역 미니엑스포 개최 등 차별화 전략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06 13:56:05
【고성 = 타임뉴스 편집부】“빛과 최첨단 영상·디지털 기술과 함께 수도권 관람객 확보를 위한 미니 엑스포 개최 등 지난 엑스포와 차별화된 성공전략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하는 공룡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국(국장 빈영호)은 지난 세 차례 개최한 엑스포와 달리 2016엑스포는 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를 위해 시스템 구축 및 지역주민 지원강화 등 크게 4가지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먼저, 빛 테마를 도입해 상시 야간개장을 한다.

이를 통해 군민에게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람객에게는 꿈과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빛 경관 연출을 통해 모객층도 기존 어린이에서 가족, 연인으로 확대해 집객목표 1,790천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시너지 효과 극대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2016엑스포 기간 중 접근이 어려운 수도권에 공룡엑스포 홍보 및 공룡콘텐츠 판매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콘텐츠와 신규 제작 예정 콘텐츠를 활용해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킨텍스에서 오는 12월부터 미니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오토캠핑장을 엑스포 기간 중 상시 운영해 관람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섰다. 앞으로 엑스포조직위가 관람객 유치업무를 전담하고 본청과 읍·면은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각각 추진하게 된다.

셋째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세 차례 엑스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272억원(2006 72억, 2009·2012 각100억)을 행사 종료와 동시에 고성군에 세입 조치해왔다.

하지만 엑스포 성공의 주역인 대다수 군민들은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엑스포 개최로 인해 직접적 수혜를 보지 못했다”는 볼멘 목소리가 공공연히 들린 것도 사실이었다. 이에 엑스포조직위는 2016엑스포 개최 후 발생한 수익금 약 100억원을 지역개발사업 등 목적 사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진행요원, 매표소 창구직원 등 군민들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상품구입 확대, 식음시설 관내 거주자 우선 입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입장권판매 제도를 개선한다

사실 지난 세 차례 엑스포를 통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것이 입장권 판매 방법이었다. 다소 강매형식을 띤 매표활동으로 많은 군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던 게 사실이었다.

이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6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하는 군민에게는 예매가에 준하는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해 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행사장을 재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엑스포사무국 빈영호 국장은 “백범 김구선생이 ‘오직 한 없이 갖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고성군민과 공무원 나아가 국민들이 고성공룡엑스포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참여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적 힘을 키우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경쟁력을 높이는 크나큰 계기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2016년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특별행사장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개최되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엑스포 예매할인권은 오는 9월 1일부터 판매된다. 판매문의는 엑스포조직위(☏055-670-38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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