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지역고교 방문해 전공 알림 활동 펼쳐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8-06 13:59:01
【구미 = 이승근】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전공별 재학생을‘전공탐색 가이드’로 임명해 눈높이에 맞춘 대학 홍보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공탐색 가이드로 임명된 금오공대 학생들은 지난 5일, 구미 형곡고등학교(교장 장재성) 3학년을 대상으로 ‘전공탐색 가이드와 함께하는 2016학년도 전공특강’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7명의 전공탐색 가이드들은 맞춤식 전공 알림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강의 후에는 1:1 응답 시간을 가져 입시를 앞둔 고 3학생들의 궁금증을 깊이 있게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서금자 형곡고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학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창의적인 생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 나선 금오공대 김선홍(기계공학과 3년) 학생은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향후 전망 등 대학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설명했으며, “꿈을 가진 우수한 인재가 우리대학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석호 금오공대 입학사정관은“전공탐색 가이드는 학생 친화적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존 고교 연계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과 지역 고교가 상생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오공대 학부생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전공탐색 가이드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교육과정과 각 전공 특성, 그리고 대학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학생 친화적 관점에서 전달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금오공대는 6월 17일 총 30명의 학생들을 전공탐색 가이드로 임명해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하여 전공 및 대학생활에 대한 정보를 지역 고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금오공대와 고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한 지역의 14개 고교를 중심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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