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재 부시장, 무더위쉼터 현장방문
박한 | 기사입력 2015-08-06 10:47:11
【통영 = 박한】정연재 부시장이 5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는 북신경로당, 광도면 대촌경로당을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쉼터 내 휴식공간의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가동상태를 비롯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위의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부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에 응급처치용 비상구급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물을 자주 마시고, 무더운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채민 안전총괄과장은 “7월말부터 폭염으로 인한 사망 및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상 유무를 수시로 체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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