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 영주시 경북전문대학에서 개최되는‘제5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캠프’에 경북을 대표하여 영주소방서 119소년단원 37명(영광중학교 10, 영주서부초등학교 4, 봉현초등학교 24)이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하는 본 캠프는 한국119소년단이 안전에 관하여 효과적으로 배우고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 하였으며, 올해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119소년단 350명과 지도교사 및 인솔 소방공무원 70명 총 420명이 참가, 직접적인 현장형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한 행동의 지식과 습관형성, 안전의식 교육으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참가 소년단원은 2박 3일 동안 첫째 날 생활안전마당, 둘째 날 소방안전마당 그리고 마지막날 문화체험마당 등 3가지의 다채로운 체험마당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 안전을 배우면서 119소년단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와 각종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동 습관 형성을 도모, 친교활동과 문화체험 등을 통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전우현 영주소방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 상식을 터득하고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송용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