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환경소음 실태조사’ 결과 발표
김태훈 | 기사입력 2015-08-03 13:04:34

[고양=김태훈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25개 지점의 2/4분기 환경소음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학교, 종합병원, 상업지역, 녹지지역, 일반주거지역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25개 지점에서 소음측정을 실시했으며 측정 결과 야간시간대의 일반주거지역 도로변 지점 평균이 46dB로 환경기준인 ‘45dB 이하’를 초과했다.

야간 도로변 소음이 환경기준을 초과한 이유로는 대부분의 도로에 차량 통행이 많을 뿐 아니라 야간 시간대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환경기준을 초과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준을 초과한 도로에는 과속방지 카메라 및 과속 방지턱 등의 시설이 설치 될 수 있도록 관할 경찰서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저소음 도로포장과 방음수의 식재 등 환경소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소음 실태조사는 정온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전국적인 소음측정망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매 분기마다 주거지역, 종합병원, 도서관 등의 정온시설과 도로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음측정 결과는 소음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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