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조성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문을 연다.
최동순 | 기사입력 2015-07-31 23:25:07

[태백=최동순] 태백시가 통리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실제적 추진에 앞서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함께 완성해 가고자, 사업기간 내내 태백시와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할 공간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마련하였다.

금번에 마련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2년 문을 닫은 구·통리역을 임차하여 금일(3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 유태호 시의장, 그리고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한 통리지역 공동화 비상대책위원회 등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사업에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모으게 된다.

오늘 문을 연 통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계획된 사업설계에 대하여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등, 통리지역의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총괄 지원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며, 총괄코디네이터와 지역주민 1명이 근무하면서 가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강원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18년까지 국비 60억 원 등 모두 103억 원의 사업비로 통리지역을 행복한 마을로 조성한다.

현재까지 장터입구 정비공사 착공과 주민학교 운영 등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해 부터 진행 중인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수립’을 마무리하게 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게 된다.

최명식 도시건축과장은 “통리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철암 삼방동 새뜰마을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지역별로 도시재생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태백시가 새로이 태어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통리지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행복한 통리지역으로 태어나는 그날을 주민들은 기대하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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