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제천=남기봉 기자]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한국선수로 충북 제천시 청암학교의 최은경 학생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고 있는 LA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한국선수로 출전한 최 선수는 역도 57kg급 스쿼트에서 77.5kg으로 금메달, 데드리프트 92.5kg으로 은메달, 콤비네이션에서 동메달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는 제천청암학교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시간을 이용해 평소에 꾸준히 훈련했으며,자체적으로 수립한 ‘청암행복교육과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한국 대표로 선발된 이후에는 이천 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합동 훈련을 하는 등 이번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발달 장애인들에게 신체 능력 향상과 잠재능력 계발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올림픽처럼 4년마다 동·하계 대회로 열리는 스포츠 행사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