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경운기 저속차량표시등 무상설치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30 15:34:44
【영광 = 타임뉴스 편집부】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농기계 운행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야간 등 주변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빛 감지센서로 자동 작동되는 ‘저속차량표시등’을 경운기에 부착하는 사업을 7월 2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가의 자부담 없이 군에서 400농가에 5,600만원을 지원하여 오는 8월 3일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경운기는 농촌지역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이나 2011년 이전에 보급된 경운기 트레일러의 경우 방향 지시등, 후미등 등 안전 설비가 의무화되지 않아 특별한 안전장치 없이 운전자가 노출돼 있어 사고시 일반 교통사고보다 위험한데다 특히 고령일 경우 사고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고령·영세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에서는 야간운행시 자동차 운전자가 도로 주행중인 농기계를 식별하지 못해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농기계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해 저속차량표시등 설치 외에 차량 불빛에 반사될 수 있도록 경운기에 야광반사지까지 부착해 농기계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기계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특히 야간 운행시 제대로 된 안전장치까지 갖추지 않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뿐 아니라 농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운기 안전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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