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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주시 청사 민원동 건물에 대형 태극기가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태극기 게양을 통해 국민 대통합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대형 태극기를 시청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은 찾는 민원동 건물에 부착하게 됐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우리나라가 독립했고, 1948년 같은 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이 8월 15일 광복절이다. 광복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한다.
대형 태극기 게양은 시민들에게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태극기는 가로 14m, 세로 11m이며, 시는 8월 말까지 게양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보면서 태극기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국기게양 모범거리, 태극기 동산 조성, 태극기 보급 운동 등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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