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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29억의 사업비를 투입, 2년여의 공사 끝에 올해 2월 시운전을 시작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태양광 60KW, 풍력 6KW 규모에 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설치됐다.
태양광, 풍력의 경우 기상상황에 따라 전력 공급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ESS에 전력을 저장했다가 섬 어가에 출력을 일정하게 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주민들은 “전기가 섬에 들어오니 이제는 바다에서 채취한 해산물을 말리지 못해 썩히는 일도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기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도서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증대 등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주민 폄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정부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등과 연계하여 조도면 동거차도에 에너지 자립 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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